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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들/꿀팁

연애하기 좋은날 대학로 연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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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의 연애하기 좋은 날을 관람하기 위해 혜화역으로 갔습니다. 

 

제가 본 연극은 연애하기 좋은 날입니다. 저는 간략한 스토리와 평점을 중요시해서 연애하기 좋은 날을 보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해드리자면 두 남녀가 이별을 했고 여자의 잊혀진 기억을 이용해 다시 과거 연애시절의 이야기가 회상되는 내용입니다.

이 연극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저도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고요. 연애에 있어서 남자와 여자의 생각 차이와 그로 인해 생기는 오해, 그것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해주는 것만이 서로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중간중간에 큰 재미도 있었고, 감정이 북받칠 때도 많았어요.

무엇보다도 연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감정이입이 더 잘 되었던 재밌는 연극이었습니다. 지후 역 최지훈 연기자님의 유쾌하면서 진지한 연기, 시연 역 박한울 연기자님의 감성적 연기, 멀티 역 김초롱 연기자님의 다방면으로 유쾌하고 즐거웠던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함께 사진을 못 찍었지만 좋은 연극 보여주신 연기자님들께 감사하네요. 평점에 걸맞은 연극이니 어떤 연극을 보실지 고민이시라면 추천하고 싶네요. 연인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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