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숙소 세인트 존스 호텔 후기

오늘은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숙박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세인트 존스 호텔은 강문해변 앞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에요.

 

호텔은 아주 큰데요. 객실 내부 사진입니다. 들어가면 여느 호텔과 같이 구조를 이루고 있어요.

 

침실은 더블로 예약했는데 푹신푹신하니 좋았습니다. 깔끔하구요.

 

냉장고와 전기포트 등이 있어요. 냉장고는 냉동 기능이 없어 아쉬웠고 또 냉장 효율도 적어 아쉬웠습니다. 그냥 딱 시원할 정도의 냉장고입니다.

 

화장실에는 세면대가 위치하고 변기, 샤워시설이 구성되어 있어요. 바디워시, 샴푸, 린스, 비누, 핸드 워시 정도는 구비되어 있지만 칫솔, 치약은 따로 없더라구요. 칫솔, 치약이 없는 호텔은 처음이었어요.

 

그래도 뷰는 아주 좋았습니다. 바다가 전부 보이진 않았지만 시티뷰도 있어서 좋았어요. 역시 동해안 바다는 엄청 이쁘네요 ^^

 

세인트 존스 호텔은 강릉에서 유명한 호텔인 것 같아서 예약을 해서 이용해 보았습니다. 수영장과 조식을 이용하려면 체크인을 하면서 이용하면 10%인가 할인해주는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ㅠㅠ 수영장과 조식은 마음에 들었어요. 서비스적인 부분은 아주 잘 구성되어 있는 호텔인 것 같지만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슬리퍼도 없고 칫솔, 치약도 없구요 ㅠ 그래도 깔끔하고 예뻤던 호텔이었습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니 좋구요. 조금 멀긴 하지만.. 예쁜 풍경과 수영장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호텔입니다. 별 10점 만점 중에 7점을 주고 싶네요. 끝.